[뉴스라이더] 부자 래퍼 '도끼'에 장근석 모친까지...얼마를 체납했길래? / YTN

2022-12-16 105

래퍼 도끼입니다.

세금 3억을 체납했습니다.

국세청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방송 통해서 고가의 시계들, 최고급 차들, 두둑한 현금, 많이 보여주셨었는데요,

이번에 시원하게 체납 세금 내는 모습도 보여주세요~ 내야 할 세금 잘 내는 게 최고의 자랑이랍니다.

명단 보니까, 배우 장근석 씨의 어머니, 전혜경 씨도 이름이 올랐더라고요.

18억 원이 넘는 세금을 포탈했습니다.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여기저기로 빼돌린 게 딱 걸렸습니다.

하늘 아래 비밀이 어디 있습니까.

혹시나 은닉재산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분들 있잖아요?

신고하세요.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기여한 신고자에게는 최대 30억 원의 포상금도 지급됩니다.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2억 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6천940명의 이름과 나이, 주소 등 인적사항이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됐습니다.

본명이 이준경인 래퍼 도끼는 종합소득세 3억 원을 체납하다 이름이 공개됐습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1천739억 원을 내지 않았는데, 체납액 상위 10위 내에 불법 도박장 사업주 4명이 포함됐습니다.

조세를 포탈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조세포탈범 47명의 인적 사항도 공개됐습니다.

배우 겸 가수인 장근석의 어머니 전혜경 씨는 세금 18억 5천500만 원을 포탈해 공개 명단에 올랐습니다.


"밥 좀 주세요." 네 살 딸이 밥을 달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밥상 대신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너무 보챘다는 건데요.

아이는 그렇게 정신을 잃었고, 눈을 뜨지 못한 지 13시간 반이 지나서야 이렇게 응급실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미동도 없었습니다.

숨진 겁니다.

의료진이 아이 상태를 봤더니, 나이는 4살인데 몸은 2살 수준이었답니다.

김종호 기자입니다.

[기자]
병원 응급실에 20대 A 씨가 딸을 안고 들어옵니다.

아이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의료진이 확인했더니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몸에서 오래된 멍과 새로 생긴 폭행 흔적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집에 돌아왔는데 딸이 밥을 달라고 보채자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의료진은 아이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피해자 부검해서 정확한 사인 규명하고 추가적인 학대 정황과 그거는 ... (중략)

YTN 안보라 (anbor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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